미륵님말굴레
개밥그릇/잡동사니 2024. 4. 24. 14:07한국미륵사상연구회-진해원(眞解寃)의 교조(敎祖)인 분은 호봉(湖峯) 장기동(張基東) 선생님이신데
순천도(順天道)의 창교자 사수(師首) 장기준(張基準)님의 육촌 형입니다.
호봉(湖峯) 장기동님이 도문에 들어온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천도(順天道) 창시자인 장기준(張基準) 사수(師首)가 젊은날 독립운동에 참여하지 못한 화병을 이기지 못하여 나병(癩病)에 걸린다. 이 병에 걸린뒤 치료법을 찾고자 백방으로 수소문 하던중, 33세 되던 임자(壬子 1912)년 3월 15일 태인면(泰仁面) 백암리(白岩里) 부근에 사는 한 과객 김화숙(金化淑)을 만나게 되었다.
김화숙은 말하기를 ‘하느님의 화신(化身)이신 증산(甑山)께서 내신 태을주(太乙呪)를 송독하면
물약자효(勿藥自效)하리라. 하고 증산께서 재세시에 종도들에게 만사무기태을주(萬事無思太乙呪)이고 만병통치태을주(萬病通治太乙呪)이며 무궁무궁태을주(無窮無窮太乙呪)라고 말씀하신 뜻을
설명하여 주었다. (順天道沿革史 2面)
이에 장사수는 증산대성의 성력(聖歷)을 자세하게 물은 후 몸과 마음을 다하여 증산대성을
믿을 것올 결심하고 태을주(太乙呪)를 받았다. 이후 장사수는 순천(順天)에서 천석꾼인 육촌형 장기동(張基東)을 찾아가 공부할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장기동은 흔쾌히 사수 장사수가 공부할수 있도록 도와주어, 장사수는 임자년(任子年) 5월 24일 호봉 장기동 소유 동내 앞 매봉산하에서 공부를 시작한다. 5월 24일 당일 날 장기동이 자신의 방에 있는데 “자네는 좋은 공부을 남만 시키고 자네는 공부를 안하는가?”란 말이 들렸다. 처음에는 잘못 들은 것이려니 하였는데, 재차 이런말이 들리기에 자신의 귀에 무슨 병이 들었나 생각하고 있는데,
조금후 방문이 열리면서 왠 신선(神仙)이 방문 앞에서 “어찌 좋은 일을 너는 안하고 남만 시키느냐?” 재차 말을 하기에 자신의 눈도 병이 들었나보다 생각을 했다. 그리고 조금 후
신선께서 “손님에게 앉으라는 인사도 없이 이것이 무슨 인심인고?” 하기에 자신이 헛것을 보거나 들은 것이 아닌 것을 깨닳고 신선을 방 아랫목 자리에 모시고 자신은 장기형으로 이곳 순천서
생장(生長)한 목천장씨 21대손이라 소개하고 인사를 올린후 “신선께서는 뉘신지요?” 라고 물어보았다.
이에 신선은 “나는 네가 말로만 듣던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에 사는 강증산인데
현재는 옥경(玉京)이다. 어찌하여 좋은 공부를 너는 하지 않고 남에게만 시키는,
너의 아름다운 마음이 탐이 나서 내 너에게 공부를 시키고자 이렇게 찾아왔노라”라고 하셨다. 장기동은 자신은 어떻게 공부할지 모르겠다고 대답을 했다. 이에 증산대성(甑山大聖)께서는
자신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고 하며 내일 이 방을 도배를 다시하여 공부방으로 만들라고 지시하였다.
이튿날 장기동은 하인들을 시켜 방 도배를 다시하여 공부방으로 만든 후, 장사수가 공부를 시작한 다음날인 5월 25일부터 공부를 시작하였다. 27일에는 증산대성(甑山大聖)께서 장기형(張基衡)이란 이름을 장기동(張基東)으로 바꾸고, 호봉(湖峯)이라는 호를 내려 주셨다. 그리고 이날 장기동은 증산대성(甑山大聖)께 사제(師弟)의 예를 올렸다.』 – 범증산종단사 진해원사(眞解寃史)
이후 호봉 장기동(張基東)님은 김형렬 성도님의 미륵불교에 합류하여 신앙을 위하여 전재산을 바치셨고, 선화(仙化)하는 그 순간까지 신앙을 지키셨습니다.
호봉 장기동님은 임진년(壬辰年 1952년) 12월 5일 자신의 아들에게 증산대성(甑山大聖)께서 짜놓으신 도수는 불변하다. 천지대운(天地大運)은 갈곳 없다”란 유언을 남기고 선화(仙化) 하셨습니다.
이후 신앙은 호봉 장기동님의 아들이신 유일(唯一) 장보만(張寶萬)님으로 이어졌으나 손자인 호산(虎山) 장영주(張永株), 유산(有山) 장영준(張永峻)대에 와서 중단되었습니다.
할아버지, 아버님이 신앙에 전념하셨기에, 경제적인 문제 및 여러 문제로 가족들이 고생하는 것이 싫어서 두 분은 신앙을 하지 않고 성실한 사회인으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나 미륵불님께서 호산(虎山) 장영주(張永株)님에게 굴레를 씌어 결국 신앙의 길로 접어 들어서시고, 결국 물약자효(勿藥自效) 의통(醫統)이 열러 여러 사람을 도와주게 됩니다.
‘미륵님 말굴레’는 호산(虎山) 장영주(張永株)님이 미륵불님의 굴레로 인하여 신앙에 들어서는 과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현재 진해원(眞解寃)을 책임지고 계신 유산(有山) 장영준(張永峻)님에
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책의 공개를 허락해주신 유산 장영준 스님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성불 하시어 널리 광구창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출처: https://m.blog.naver.com/certi88/22164810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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