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불안한 집권 - 곡과 마곡 전쟁의 서막인가?

시대전쟁/상씨름으로 가는 세상 2012. 5. 29. 14:17

푸틴의 불안한 집권 - 곡과 마곡 전쟁의 서막인가?

2000-2008년까지 러시아의 대통령으로 재직한 뒤, 3선 연임을 금지하는 법에 막혀 잠시 그의 후계자인 메드베데프에게 대통령의 자리를 내어주었던 푸틴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 다시 나서 당선이 확정적이라고 한다. 러시아는 2008년 말 현재 4년으로 되어있는 대통령의 임기를 6년으로 늘리는 개헌을 단행했는데, 만일 이번 대선에서 푸틴이 당선이 된다면 그는 앞으로 12년 간 다시금 러시아를 통치하게 될 것이다.

현재 모든 언론들이 푸틴의 당선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지만, 그 동안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던 부정선거에 대한 의혹과, 장기 집권에 대한 염증으로 지지율이 급락하는 바람에 집권 후에도 푸틴이 러시아를 이끌어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푸틴의 시간이 다 돼 간다’=영국 잡지 ‘이코노미스트’는 2일 푸틴의 앞날을 한마디로 이렇게 정리했다. 당선이 되더라도 압도적으로 인기가 높아서가 아니라 대안이 없어서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분출된 시민들의 민주화 열망으로 인해 푸틴이 승리하더라도 과거의 차르(러시아 황제)식 대통령으로 군림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지 일간지 네자비시마야가제타는 “푸틴이 재집권하더라도 2000년대 초반처럼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국민일보 3.1일 기사)

과거로부터 집권자들이 내정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흔히 써왔던 전략이 있다. 바로 ‘전쟁’이다. 전쟁을 통해 내부의 불만을 잠식시키고, 또 정적을 제거하는 일거양득의 전략을 흔히 사용하곤 했었다. 많은 논란 끝에 정권을 잡은 푸틴이 바로 이 ‘전쟁’이라는 카드를 쓰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이다.

지난 번 포스트에서 이번 선거에서 만일 푸틴이 정권을 잡는다면, 현재 중동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살필 때, 푸틴이 바로 에스겔 38장 39장에서 예언하고 있는 마곡 왕 곡이 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은 적이 있다. 푸틴의 재선이 확실한 이 때, 현재 러시아의 불안한 상황과 이란과 이스라엘이 대치하고 있는 중동의 상황 모두가 이러한 예측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하고 있다.

                                                               - 예레미야 -


에스겔 38장에 소개된 곡과 마곡 전쟁과 여기에 참여하는 나라들 - 이란을 중심으로 한 이슬람세력과 '마곡' 혹은 '로스'로 묘사되는 러시아가 연합하여 이스라엘을 진멸하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마곡왕 곡'은 러시아를 통치하는 왕(대통령)을 의미한다.  이번에 대통령으로 재선된 푸틴이 마곡왕 곡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종말을 연구하는 많은 성경학자들은 바로 이 곡과 마곡의 전쟁을 전후로 해서 '휴거사건'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푸틴의 불안한 집권 - 곡과 마곡 전쟁의 서막인가? |작성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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