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자 "물질도 인간처럼 집단화" 학계주목

시대전쟁/미래학 2011. 10. 12. 15:42

우주변화의 원리(음양오행의 원리)를 이해하는 핵심은 土를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土는 목화금수의 변화생성작용과정에서 자연스레 생기는 중성생명체입니다. 


오늘도 신문에 물질의 집단적 행동에 대한 연구논문이 실렸습니다. 집단적 행동이란 다시 말하면 그 근원이 어떤 통일을 이루게 하는 매개체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 연구에서는 그 매개체를 중성자를 썼다고 합니다. 중성자는 음성, 또는 양성 어느 곳에도 전기적인 성질이 치우치지 않는 성질을 가진 물리적인 입자입니다. 


물리 반응에서의 중성자의 역할은 5土의 역할로 반드시 분열발전시의 통일성을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는 한동석 선생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겠지만요... 일반적인 전기적인 반응에서 중성자는 성질이 중성이기 때문에 土의 작용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임은 자연의 섭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 정신을 설명함에 있어서도 이 土를 설명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도의 세계를 설명함에 있어서나 우주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土를 이야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土는 질서의 주재자이며 매개자이며 현실속에 드러나지 않는 변화의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에는 土를 알지 못하고는 모든 자연변화의 실상을 알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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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왜 음양오행을 공부한 그 어느 누구도 土의 이러한 물리적인 성질에 대해서 확실히 말하지 말하지 않았을까요. 


한동석 선생은 황제내경(주로 運氣편)을 무려 만 번을 읽고 이 책(우주변화의 원리)을 썼다고 합니다. 거의 상상하기가 힘든 숫자인데, 자신의 저술이나 타인의 증언을 들어보면 맞는 이야기인듯 합니다. 물리적으로 이 만물을 설명할 수 있는 바탕은 무려 몇 천년 전에 이루어진 것인데, 그것을 깨우쳐 공부한 사람이 없었다는 이야기밖에 안됩니다. 현대에 와서 서양철학과 과학을 동시에 공부하고 동양의 도통 세계의 그 뿌리자리를 캐어 일군 한동석 선생은 아~ 그게 그거구나 하고 이야기 해 줄 수 있었습니다. 


이토록 늦게서야 이를 알게 된 것은 동양의 운명인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맞아 우리가 찾아내어야 할 천리의 핵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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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구실 사람들과 함께 회식을 하다가 문득 술집 천장에 메달아져 있는 TV를 보니 요즘 나오는 뮤직비디오 하나에는 8괘와 태극이 함께 있는 그림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월드컵의 영향이 이토록 지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무위이화라고 하나봅니다. 그 어느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공사를 보신 상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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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자 "물질도 인간처럼 집단화" 학계주목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인 과학자가 한 자성원자 집합체의 혼돈상태에서 자성원자들이 각자 독립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조그만 그룹들을 이뤄 집단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밝혀내, 연구성과가 과학잡지 <네이처> 최근호에 실렸다. 

미국 표준연구소(NIST) 중성자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인 이승헌(38·사진) 박사는 22일 최근 새로운 물질 상태를 가질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하학적 혼돈 자성체'의 하나인 미네랄 '징크크로마이트'(ZnCrO)를 중성자 산란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 혼돈 상태에서 특정한 `조직(구성) 원리'가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성과는 이 박사를 제1저자로 해 '혼돈 자성체에서의 자발적 복합 현상'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네이처> 22일치에 게재됐다. 

이 박사팀은 인간 사회에 일정한 집단 조직 원리가 존재하는 것에 착안해 물질 세계에도 비슷한 원리가 작용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워 연구했다. 연구팀의 발견은 우주의 구성 원리, 단백질의 3차원 구조, 고온 초전도체 등 자연에서 일어나는 집단 현상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박사는 "사각형 격자와 같은 일반적인 자성체의 경우 절대 영도(영하 273도)에서 하나의 바닥상태(그라운드 스테이트·가장 에너지가 낮은 물질 상태)로 안정화되는 반면 징크크로마이트에서는 자성원자(스핀)들이 삼각 배열되면서 무한개의 바닥상태가 존재해 혼돈상태가 된다"며 "그
러나 중성자를 이 물질에 쬐어 분석한 결과 이런 혼돈 상태에서도 스핀들이 6개씩 짝을 지어 움직이는 '새로운 복합체'가 생기는 조직원리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그동안 개개 스핀들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기술하는 이른바 '하이젠버그 스핀 해밀토니안'이라는 미시적 방정식으로 자성체의 집단 현상을 설명하려 해왔다. 그러나 이 방정식은 스핀들의 수가 10개만 넘어도 계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방대해져 슈퍼컴퓨터로도 완벽하게 풀 수 없었다. 

이 박사팀은 인간들이 모여 사회를 이룰 때 구성원들이 서로의 행복을 위해 일정한 구성원리를 바탕으로 재조직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물질도 집단으로 모였을 때 특정한 구성 원리를 지닐 것이라는 가설을 세워 접근했다. 이 박사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물질을 미세하게 쪼개 각각의 입자 활동에 초점을 맞춘 기존 분석 방향과 전혀 다른 것"이라며 "쿼크 등 미립자들의 집합, 단백질에서 수십~수천개의 아미노산이 3차원으로 배열되는 원리, 은하수에서 별들의 구성 원리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박사팀의 연구 성과는 22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저온물리국제학술회의'와 지난달 미국 오크리지에서 열린 '미국중성자물리학회'에서 초대 발표됐다. 

서울대 물리학과 김두철 교수는 "
이 박사의 이론은 물질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그러나 특정한 물질의 특정한 성질에 대한 분석 이론이어서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는 좀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표준연구소에서 활동중이다. 

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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