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는 인간의 상상력이 만든 공포의 결과물

개밥그릇/참마음 2016. 9. 11. 01:38



알 수없는 위기와 뜻밖의 구원 


 좀비는 인간의 상상력이 만든 공포의 결과물이다. 그들은 좀처럼 죽지 않으며, 좀비에게 물린 인간은 또 하나의 좀비가 되면서 기하급수적인 확산을 가져온다. 첫 좀비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그 근원은 알 수 없으며, 좀비에 물린 사람을 치료하는 방법을 언급한 영화는 아직 없다. 


 이 때 좀비는 지구위기에 관한 메타포로 이해할 수 있다. 중세의 흑사병으로 유럽인구의 3분의 1이 사라졌던 기억이 되살아난다. 현대인들은 조류독감이나 에이즈, 에볼라 바이러스 등 접촉과 전염으로 온세계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공포와 두려움의 정서를 좀비영화를 통해 발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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