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게돈으로 가는 길
시대전쟁 2012. 6. 7. 14:41곡과 이스라엘의 전쟁(?) 시대의 징조들
2012/06/06 08:21
http://blog.naver.com/esedae/90144762153
최근에 에스겔 38장 39장에 소개된 마곡 땅에 있는 곡(겔 38:2)이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전쟁을 벌이는 것을 ‘곡과 마곡의 전쟁’이라고 표현한 것에 이의를 제기하고 이것을 ‘곡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곡과 마곡의 전쟁이라는 표현이 마치 곡과 마곡이 서로 싸운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으니, 곡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는 주장이다. 어찌보면 간단한 용어적인 문제일 수 있지만, 대안으로 제시한 '곡과 이스라엘의 전쟁'이란 표현에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기에 지적하고자 한다.
에스겔 38장에 보면 ‘마곡 땅의 곡’이라 할 때 마곡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세상나라들을, 곡은 이 세상나라들을 이끌고 이스라엘을 치는 왕이라고 묘사되어 있다(겔 38:2,3). 에스겔 38장에서 말하는 마곡은 좁게는 로스와 메섹과 두발 지역을 의미하지만, 넓게는 바사와 구스와 붓과 고멜과 도갈마를 포함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모든 나라들(세력들)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요한계시록 20장 7절에 묘사된 '곡과 마곡'(천년왕국이 끝날 시점에 벌어질 것으로 묘사된 이 전쟁은 에스겔 38,39장에서 묘사하고 있는 전쟁과는 분명히 다른 전쟁이지만, ‘곡과 마곡’이라는 상징적인 표현을 쓰고 있다)이란 표현도 바로 이런 의미로 쓰였다고 볼 수 있다.
정리하면 ‘곡’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적인 인물(king)을, ‘마곡’은 이에 동조하여 함께 전쟁을 일으키는 세상나라 혹은 나라들(kingdoms)을 의미하고 있다. 출애굽기에 등장하는 바로 왕(king)과 애굽(kingdom), 창세기 10장과 11장에 등장하는 니므롯(king)과 바벨론(구 바벨론,kingdom), 혹은 초대교회 당시에 성도들을 핍박하고 억압했던 네로황제(king)와 로마(kingdom)가 바로 '곡(king)과 마곡(kingdom)'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에스겔 38,39장에 묘사된 전쟁을 정확히 묘사한다면 '곡이 마곡을 이끌고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치는 전쟁'이라 해야 한다. 사탄의 하수인인 곡(king)의 대척점에 있는 분은 하나님 혹은 그리스도라 할 수 있고, 마곡(kingdom)의 대척점에 있는 것은 이스라엘이라 할 수 있다. 그런고로 '곡과 이스라엘의 전쟁'이라는 표현은 정확한 것이라 할 수 없다(어찌 일개인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와 싸울 수 있겠는가?). 굳이 이렇게 쓰고 싶다면 '곡과 하나님' 혹은 '마곡과 이스라엘'의 전쟁이라 해야 하는 것이다.
에스겔 38,39장의 전쟁을 ‘곡과 마곡’의 전쟁으로 표현하는 것은 곡과 마곡이 싸우는 전쟁이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곡(king)과 이를 추종하는 세상나라들-마곡(kingdoms)이 연합하여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전쟁이라는 뜻인 것이다.
- 예레미야 -
[출처] 곡과 이스라엘의 전쟁(?)|작성자 예레미야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면 세계전쟁이 붙으리라. 전쟁은 내가 일으키고 내가 말리느니라.
2 난의 시작은 삼팔선에 있으나 큰 전쟁은 중국에서 일어나리니 중국은 세계의 오고가는 발길에 채여 녹으리라.” 하시고
3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 하시니라.
4 이에 성도들이 “전쟁은 어떻게 말리려 하십니까?” 하고 여쭈거늘
5 말씀하시기를 “병으로써 말리느니라. 장차 전쟁은 병으로써 판을 막으리라.
6 앞으로 싸움 날 만하면 병란이 날 것이니 병란(兵亂)이 곧 병란(病亂)이니라.” 하시니라.
7 또 말씀하시기를 “괴병이 온 천하에 퍼질 때에는 뒤꼭지가 발뒤꿈치에 닿을 듯이 활처럼 휘어 죽어 넘어가리라.
8 그 다음에는 하늘에서 천둥 나고 땅에서 지진 나서 물이 몰랑몰랑해져 송장을 다 치워 버리게 되리니
9 그쯤 되면 높은 데 가야 살 것이니라.” 하시니라.
(道典7:35)
1 하루는 원평 김명보(金明甫)의 주점에 이르러 미리 준비된 황구(黃狗) 한 마리로 개장국을 끓여 술과 함께 잡수시고 성도들에게 “구미산(龜尾山)에 오르라.” 하신 후에
2 상제님께서는 유문거리를 돌아서 구미산에 올라 물으시기를 “지금 어느 때나 되었느냐?” 하시니
3 한 성도가 “정오시쯤 되었을 듯합니다.” 하고 아뢰니라.
4 이 때 김자현(金自賢)이 문득 시장 쪽을 바라보며 아뢰기를 “장꾼들이 대가리놀음을 합니다.” 하거늘
5 성도들이 모두 장터를 바라보니 장꾼들이 남녀 할 것 없이 서로 멱살을 잡고 머리를 부딪치고 상대가 없으면 아무 기둥이나 벽에다 자기 머리를 들이받기도 하니라.
6 이를 본 성도 하나가 상제님께 여쭈기를 “이것은 무슨 도수입니까?” 하니
7 말씀하시기를 “전쟁 도수니라. 내가 한날 한시에 전 세계 사람들을 저와 같이 싸움을 붙일 수 있노라.
8 부디 조심하라. 나의 도수는 밖에서 안으로 욱여드는 도수이니 천하대세를 잘 살피도록 하라.” 하시니라.
9 이 때 한 성도가 여쭈기를 “오시(午時)에 공사를 보셨으니 오시에 전쟁이 나겠습니까?” 하거늘
10 상제님께서 “그것은 너희들이 잘 생각해 보아라.” 하시니라.
11 공사를 마치신 뒤에 원평장의 아낙들이 밥을 하려고 보니 솥뚜껑이 모두 솥 안으로 들어가 있거늘
12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르기를 “신의 조화로다.” 하니라.
(道典5:165)
'시대전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시아 패권 둘러싼 미중러의 각축전 (0) | 2012.06.07 |
---|---|
위키리크스 "한일군사협정 미일의 요구 때문" (0) | 2012.05.22 |
나꼼수의 모든 것 (0) | 2011.11.09 |
지각 변동을 보이는 아시아 지역의 정치적 변화 (0) | 2011.11.02 |
주인없는 대한민국 (0) | 2011.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