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천 상원군은 어떤 분인가요?

개벽과 창조 2011. 10. 12. 15:15

태을천 상원군은 어떤 분인가요?

태을천 상원군은.. 천지의 모든 부처,보살,신선의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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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달 전 증산도 대학교 교육 때 태사부님은 처음으로 태을천 상원군님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전 우주적 비밀이라 할 수 있습니다.(어쩌면 우주 역사상 최초일 지도 모릅니다.)

이 가련한 운명을 가진 동방의 작은 땅, 아침의 신선함을 간직한 조선朝鮮에 내려 오셔서 전 우주의 옥황상제로서 뭇 생명들의 고난을 친히 겪으시고.. 천지공사를 보셨던 상제님..

상제님께서도 일부러 일러 가르치지 않으셨던 태을천 상원군님에 대한 비밀의 문을 약간 열어주셨습니다.

이 지구 중에 조선의 이 땅이 그러한 운수를 가지게 되었다고 그 누가 제대로 깨우쳐 알고 있으련마는, 우리는 이 대우주천지가 함께 듣고 있는 영광된 복음의 소리를 쉽게 한 귀로 흘리고 마는지도 모릅니다.

태을천 상원군님을 통해서 모든 인류가 생명을 받아 태어나고.. 또 가을 개벽기에도 태을천 상원군님을 통하고서만 후천 가을 우주의 운수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잘 알아들으라고 하시면서.. 여러번 귀에 익숙해지도록 반복해서 말씀을 하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 우주에는 변하지 않는 생명의 원뿌리가 있습니다.

그것을 동서양 종교,철학가들은 성령, 삼신, 신, 법신, 브라흐마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그 모든 것을 잉태하고 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그 원 뿌리 자리 어버이 되시는 분이 성령으로 존재합니다. 그 분은 이 우주의 삼신하느님 되시어 이 인간이 살아가는 생명력 넘치는 이 우주를 낳고 다스리고 교화하시므로 온 우주의 부처,보살,신선의 원 뿌리자리입니다.

우리 인간은 이 태을천 상원군님의 기운을 나누어 받아 태어나고.. 또 가을 개벽기에도 이 분의 기운에서 벗어나서는 살아날 수 없습니다.

태을천 상원군님은 이 음양 이화 세계로 펼쳐진 현상계의 모든 그 만물이 기대어 있는 절대 中의 자리에 거하시어 생명의 본원이 되시어 모든 창생들의 육체와 정신에 생명력을 불어넣으십니다.

가만히 죽어있는 듯 움직이지 않고 있던 생명의 작은 씨앗(水)들은 태을천 상원군님의 따뜻한 생명의 율려생명의 혼(土)을 이어 받아 태어나(土克水) 자라납니다. 생명을 가졌다고 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스스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우주 대광명의 성령의 빛 속에서 잉태되어 태어나는 것입니다.

가을 개벽은 전 우주의 변화의 방향성이 180도 뒤집히면서, 전 우주가 새로운 차원의 우주로 탈바꿈하고.. 이 지구땅이 전 우주 중의 혈자리고 10천의 무극의 하늘로 새로히 태어납니다. 가을 개벽 때는 때가 되면 천지에서 죽이는 이치(水克火,金克木)에 따라서 스스럼 없이 넘어가 죽어버리지만...

태을천 상원군님의 기운을 쓰고 우리는 생명을 후천까지 연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土生金)

모든 인간을 비롯한 창생들은 스스로 창조성을 가지고 있어서 생명활동을 영위하지만.. 때가 되면 죽는 것은 자연의 이치입니다. 그것은 새로운 삶의 탄생을 위해서 죽는 것이고, 정혼(精魂)이 다함에 따라서 죽는 것이며, 선천 5만년 묵은 천지의 천명(天命)이 다함에 죽는 것입니다.


가을 개벽은 선천의 우주가 문을 닫고... 후천 가을 우주의 새 빛이 문을 열어보이는 때입니다.
이 때는 태을천 상원군님이 우주의 원뿌리되시는 하느님으로 새로히 태어나시는 때이며.. 생명의 원주인으로 뭇 창생들의 찬송을 받으시는 때입니다.

그러면 상제님과 비교해서 태을천 상원군님은 어떤 분인가요?

상제님은 우주의 실질적인 帝, 즉 주재자 통치자 하느님입니다.

태을천 상원군은 모든 원신(元神)들을 주재하시고 그 뿌리가 되시는 분입니다.

도의 역사로 보면 태을천 상원군이 모든 부처, 보살, 신선들의 할아버지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상제님은 태을천 상원군의 음호를 받으시며 천지를 다스리는 실질적인 주재자이신 것입니다. 상제님이 천지의 하나님이라고 해도 태을천 상원군이 그렇게 하는 대권과 기운을 주시지 않는다면 안됩니다. 또, 태을천 상원군님은 상제님께서 천지를 주재하시지 않는다면 천지의 원신의 자리에서 계실 수가 없습니다. 태을천 상원군은 상제님이 하나님 되게 하시는 하나님(God-making god)입니다. 이렇게 천지의 하느님도 인간이 남과 여자가 있어서 인간이 될 수 있듯이 음양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하나님은 무조건 하나이어야 한다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보면 이해하기 힘들 것입니다.

- 안담울 20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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